왜 내가 이런 화창한 날에 말을 타게 되었냐 하면은...순전히 사린으로 인한 음모라 할 수∨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내가 황태자로 인식한 건 그렇다 치고 나를 남들에게 소개해야 ∨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뭐라나 하면서... 사실 난 아는 귀족이 거의 손에 꼽을나는 말 위로 사뿐히 올라갔다... -야, ∨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말도 혼자 못타서 도움 받고 올라가냐? 병...신.- 못된검... "그럼갈까? 이지리스 생각은 어때?" "글쎄요,∨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사냥은 큰 걸 잡을수록 쳐주는 거니까.. 곰이나, 멧돼지 이런게∨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왠 곰?!!! 뜨아~~! 난 사냥은 커녕, 곰 근처도 가기"음. 이지리스는 전하옆에있도록. 난 이근처를 돌아볼 테니." "어, 사린∨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사린은 잠시 머뭇거렸지만 이네 대답했다. "자객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럼."달리는 것도 예술이다. 그려.. "우린 그럼 남들과 다른 쪽으로게 어때?" 케자로와 이질리스는 나를 쳐다보았다. ∨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아... 사람이 많으면 아무래도 잡기 힘들잖아. 그렇지?" "그런가? 뭐.∨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하셔요." -음. 바보 콤비는 아무생각이 없구만.-바보검이다. 에잇. 한참 말을 달렸다. 뭐,∨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멧돼지등은 전~혀 보이지도 않고 우리는 그야말로 순탄한 사냥(?)을 계속하고그러나, 이지리스와 케자로는 그렇지 않은듯 ∨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도대체, 여기가 어디지? 야, 케자로 너 알겠냐?" 케자로의 음산한∨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반짝 빛을 발했다. 그리고 대답했다.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길을 잃은∨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같은데..." 난 왜 하는 일마다 이모양 이지? -우와, 사냥왕실 소유 숲에서 길잃은 건 니들이 전후무후 할껄?- 예...알겠습니다요.숲이 점점 검은색으로 보이는데 이거 내∨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아니요. 검은색 맞습니다." "야.. 케자로, 우리 혹시 이상한데로 와버린 ∨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아냐?" "그런거 같은데..." 케자로는 잠시 눈을 돌려살폈다... 이 상황에서도 내일 있을 무도회∨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힘들꺼라는 생각을 하며 기뻐하는 나는 역시 문제가 있는 거로군...수 없지..." 나는 조용히 한숨을∨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믿고 있는 검을 불렀다. "야, 길좀 알려줘." -나한테 묻는∨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그래." 이 때의 이지리스의 얼굴을 굳이 묘사하자면... 동공의 두배인하여 흰자가 확실히 보이고 입은 매우 크게 벌어져서 목젖이 ∨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보이고 있었다... "저기, 전하 지금이야기 하시는 겁니까?" "응? 몰라도 돼." 케자로는 의외로 전혀∨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하고 있지 않았다... 살벌한 놈. "우....뭔가 정말 이상하네.. 중얼중얼..."중얼거림은 계속되었다. 이 때 검의 친절한∨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안내가 시작 되었다. -여긴 꽤 오랫만이라 잘 기억이 안나는데믿을 놈을 믿었어야지.. 영민아~~~이런 숲에서∨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잃어 죽음...시져!!! -야... 너무 흥분하지마, 말에서 떨어질라. 그래도 여기가∨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알아.- "어딘데..?" 힘도 없당... -응. 역대 황제가 묻힌 무덤이야.- ∨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시져!!! 가만... "근데, 왜 무덤은거냐?" -여기에서 좀 더 가면 나와. 그렇지만 무덤은 아니고 ∨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해야 할까... 음... 그냥 화장터 같은 거야. - 더욱"좋아, 그럼 우리 황가의 계곡(?)으로 가자!" "아까부터 무덤 무덤,∨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무슨 소리세요? 예? 설마, 역대 황제폐하들이 묻혀있다는 검은땅인가요?" 검은 안식의 땅이라, 이름 누가∨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몰라도 걸작이구만. "응. 일단은 그곳으로 가보자. 뭐 여기서 어디로되는 지 모르면 시간이나 내서 ∨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하지 뭐. 좋지?" 거절할 이유가 없당...거긴 귀신 나온다구 그런다구요!!! 우앙!!"절규에도 불구하고 케자로가 한대쳐서 그곳으로 향했다. 검의간 화장터는 나름대로 조용하고 적막하다 못해서∨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곳이였다... 아이 추워. "한기가 느껴집니다. 조심하시죠." 케자로의 목소리 쪽이더 추운거 같당...∨동묘안마걸 역삼안마걸 강서안마걸¶♂ 별거 없네요. 잔뜩 겁먹었는 데. 으하하, 다 제가 무서워서이지리스는 웃어댔다.... -뭔가 있다.- 검의 경고가케자로와 이지리스는 검을 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