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부터 수라사살의 인상착의를 불러들이겠소." 청의 무사가 현상금 수배서를외치려 하자 일단 소란은 소강 상태로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그러나 병장기를 든 손과 금원보 한 상자라는 말에 독이 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시선들은 여차하면 객잔을 뒤엎을 기세로 대치한 상태였다. "수라사살(修羅四殺) 차도살(借刀殺),척 장신에 구레나룻을 기른 험상궂은 안면임. 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눈에서는 사기와 음기가 가득 차 넘치며 입을 열 때마다음모로 가득찬 말을 내뱉으니 귀를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싸울 것. 그에게 간살당한 여인이 수십 명을 헤아릴 정도로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색마이니 여인들은 특히 주의를 요망함. 엄청난 내공과 무공을 소유하고필히 무리를 지어서 공격하기 바람. 무림맹 소맹주." 그의 입에서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마디 한 마디 내뱉어질 때마다 나의 모습과 머릿속으로 비교를있을 법하던 무림인들의 손과 눈에서는 힘이 빠져나가고 있었다. 흉흉하기만살기도 어느 덧 걷혀 버린 상태였다. 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칠, 칠척 장신?" "구레나룻을 기른 험상궂은 안면?" "엄청난 내공과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에이, 이런 데 그 놈이 아직도박혀 있을 리가 없지. 내뺐어도 옛날에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뺐지. 에구구 헛물 켰구먼." 하나 둘씩 약속이라도 한 듯이갈무리하며 자기들 자리에 털썩 털썩 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어떤 놈이 김이 샜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저런 비렁뱅이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차도살이면 난 무림맹 맹주겠다." "누가 아니래? 차라리 내가 마황맹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하는 편이 더 신빙성이 있겠다." "호호호, 당신이 마황맹 맹주면월녀궁 궁주겠네요." 월녀궁 궁주가 화자에 오르자 발끈하며 일어서려 했던적월이 날렵하게 제지했다. 한참동안 씩씩거린 그녀는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점소이가 가져온 소면에 머리를 박고 음식에 화풀이를 하듯 쩝쩝 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소리를 내며 완연하게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적월은가져온 소면에는 시선도 두지 않고 어디로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모르는 사월이 불안했는지 감시하듯 그녀만을 주시하고 있었다. 화들짝 놀란쓰러 내린 나는 죽을 퍼먹기는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입으로 떠먹는지 코로 들이키는지 구분이 어려울 지경이었다. '사월, 저거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성질 안 죽이면 언젠가 한 번 크게 낭패를 볼여기가 니네 월녀궁 안마당이냐? 적월 반만 정신 차리고 살아 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NovelExtra([email protected])=+= 묘한[妙翰] 글쓴날 2005-03-18 13:21:512005-09-14 10:42:24 읽은수 9001 [ 13 K ] 제목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작삼(116) 글보기 화면설정 댓글 부분으로 고치기 지우기 우리 쪽이마치기도 전에 급하게 일어난 무림인들은 수배서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수라사살(修羅四殺)을 찾아서 길을 나섰다. 무공이 강하다는 부분이 걸렸는지 눈이상대들과 둘 셋 옹기종기 모여서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버렸다. 내 인상 착의를 소맹주가 그렇게 써 놓은 이유를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수는 없지만, 이번 사태 전가를 위해 차도살(借刀殺)이라는 이상한 호칭까지 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줬다는 정도는 알 수 있을같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상대가 하필이면 나냐고? "중원 애들이랑 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사니까 미칠 것 같아. 역시 월녀궁 사람은 월녀궁 공기를살아야 해." 화풀이라도 하듯 소면 국물을 후루룩 들이키며 대놓고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사월이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는 잘 알 것어차피 이 애들을 구해 낸 기억이란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떠오를 꿈일 뿐이다. 별로 미련조차 남지도 않는다. 사월이란 존재가것은 물론이려니와 나를 은공, 은공이라며 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모시는 적월 또한 부담스럽기만 하다. 난그런 대접을 받을 이유나 그릇이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내이젠 아무런 이상도 없는 듯 하니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곳에 더 머무를 이유들이 없는 것 잘 압니다. 이제갈 길을 가야겠군요.건대대떡방,안양대떡방,마포대떡방⇔ 그게 좋겠지요?" "물, 물론이지! 난 하루바삐 환궁해야 해. 이중원의 썩은 공기 속에서 숨쉬고 살려니까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