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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0:22:42.1820523 ∠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공기업 기관장의 52%, 임원의 35%가 관료 출신으로이중 직속 감독 부처의 '낙하산' 비중은80%, 임원 49%로 이명박 정부∠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큰 폭 상승했다. 18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2∼2013년 국내 시장·준시장형30개사의 기관장과 상임·비상임 이사, 감사 등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전체 임원 수는 333명이었고 이 중 34.5%인 115명이 관료특히 관료 출신 임원 중 해당 공기업의감독부처 출신은 56명(48.7%)으로 절반에 가까웠다.∠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과 비교해 비(非)∠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관료 출신 임원은 76명(66.7%)에서 59명(51.3%)으로 크게 줄어든 반면출신은 38명에서 56명으로 늘어 '진골 낙하산'이라수 있는 주무부처의 영향력이 크게 강화됐음을 보여줬다. 기관장의비중은 일반 임원보다도 더 높아 전체∠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공석) 중 절반이 넘는 15명이∠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출신의 관료였다. 특히 이들 15명 중주무부처 출신이었다. 2012년 기관장의 관료∠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비중이 50%였고 이중 직속 부처 출신이 64.3%에 불과했던 것과박근혜 정부 들어 기관장급에 대한 직속 부처의더 강화됐다고 볼 수 있다.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현대건설 등 민간기업 출신들의 발탁인사가 많았던∠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비해 새 정부 들어서는 관료 출신들이 대거요직에 중용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피아∠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가장 높은 공기업은 울산항만공사로 임원 10명 중 7명(70%)이 국토해양부,등에서 요직을 지낸 인사들이었다. 임원 11명 중관료 출신들로 채운 한국감정원이 그다음이었고∠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해양환경관리공단(50%), 한국공항공사(46.2%), 인천항만공사·부산항만공사·한국조폐공사(45.5%), 여수광양항만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대한석탄공사(44.4%) 등이 뒤를특히 한국석유공사, 한국관광공사, 대한주택보증,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4곳은 관료출신∠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모두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부, 해수부 등 주무부처의 퇴직관료들로이어 해수부 산하인 울산항만공사와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관료출신 임원 중 해수부비율이 85.7%∼60.0%로 막강한 '해피아'의 힘을 자랑했다. 이에 따라∠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출신 비중이 높은 상위 11개 기관5곳이 세월호 참사 책임부처인 해수부 산하였다.한국마사회의 관료출신 임원 4명 중∠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배출했고 국토부는 한국감정원과 한국철도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각각 5명(7명 중3명(5명 중 60.0%), 3명(6명 중 50%)의내려 보냈다. 이에 따라 주무부처 관료 출신 임원50%를 넘는 공기업이 30개 중 절반인∠구로구미러룸 강서미러룸 경남미러룸∠달했다. ◇ 2013년 시장·준시장형 공기업 주무부처출신 임원 현황┌─────────┬────────┬───┬───┬────┬─────┐│ │ │ ││ │ 관료출신 ││ 공기업 │ 직속 부처 │ 전체 │관료출│주무부처│ 대비 ││ │ │임원수│신임원│출신임원│ 주무부처 ││ │ │ │ │ │ 비중 │├─────────┼────────┼───┼───┼────┼─────┤│ 한국관광공사 │ 문화체육관광부 │ 10 │ 2 │ 2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