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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서 불길이 솟구칩니다.시커먼 연기도 쉴새 없이 피어오릅니다.[어떻게 된 거야!][어떡해!나왔겠지?]청주행 시외버스에서 화재가 일어난 시간은 오늘(17일) 오후 2시 5분쯤입니다.경부고속도로방향으로 양재나들목을 5km쯤 지날 때 버스 앞쪽에서 갑자기 연기가 유흥마트시작했습니다.화재 발생 직후 운전자가 버스를 갓길에 세운 뒤 승객모두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불은 버스를 모두 태우고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일대 고속도로 양방향이 10분 정도 통제됐고↘성주안마방,금천안마방,금호안마방↘경부고속도로는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경찰은 엔진이 있는 뒤쪽이 아니라앞쪽에서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엔진 과열이 아닌 다른찾고 있습니다.[고속도로 순찰대 관계자 : 합선일 수 있고, 과열일있고 뭐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은저희가 전문가가 아닌 이상 구체적으로 알기는 어렵잖아요.]---비슷한 시각 화재2km 떨어진 반대편 상행선에선 경찰 버스 3대가 추돌하는 사고도안에는 의무 경찰들이 타고 있었는데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성주안마방,금천안마방,금호안마방↘알려졌습니다.(영상편집 : 김형석, 화면제공 : 서울지방경찰청·고대훈·남승훈)  조기호 기자 [email protected]☞ 새로운뉴스 [SBS 스마트리포트]☞ [SBS기자들의 생생한 취재현장 뒷이야기 '취재파일']☞ SBS뉴스SNS [SBS8News 트위터] [페이스북] 저작권자 SBS&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세월호가있던 때, 해경 경비정이 빨리 오긴 했지만, 구조 활동은하지 못했습니다.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저희가 취재를 해보니까, 해경 경비함정의 유흥마트 긴급 구조 장비를 갖추지 않고 있었던 게 한 이유였습니다.정혜미세월호가 기울고 있을 때 가장 먼저 도착한 해경 123정.도끼로찍거나 선박에 있던 밧줄로 승객 구조를 시도할 뿐, 선내↘성주안마방,금천안마방,금호안마방↘시도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절단기나 구조용 밧줄, 구조용 사다리 등없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구조활동을 하고 있는 50톤급 유흥마트 구조활동에 필요한 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해경 관계자 :그런 구조장비들은 있나요?) 우리가 119소방대도 아니고... 절단기 없어요." 목포항↘성주안마방,금천안마방,금호안마방↘전용부두에 있는 3백톤급 이 경비함도 마찬가지입니다. 해경 관계자 :저희 배에는 지금 단정이 있습니다. 그거 말고는 없습니다." 실제장비 현황에도 경비함정 3백여 척 가운데 천 톤급 이상↘성주안마방,금천안마방,금호안마방↘33척을 빼고는 긴급 구조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90%에 가까운인명구조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문제는 이런 유흥마트 구조 장비를 갖추도록 하는 표준규정이 없기 때문에 함정에 따라↘성주안마방,금천안마방,금호안마방↘장비도 제각각입니다. 김광수(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시스템학부 교수) : "경비함정이라하더라도 해양에서 어떤어떠한 긴급 상황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그러한 장비나 설비가↘성주안마방,금천안마방,금호안마방↘돼야.." 올해 해경의 구조장비 구입 예산은3년 전보다 20억 가까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