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인 청해진해운은 침몰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화물 과적량조작을 시도했다. 사고 당일 세월호 적재 화물량은 3608t으로 기준량(1077t)의 즐겨박기 달하자 사고 직후 청해진해운은 180t을 축소하려 했다. 이 같은허술한 고박이 세월호의 복원력을 떨어뜨려 침몰에 영향을 준 것이다. 화정건마 건대건마 무지개상습적인 화물량 적재 초과와 규정을 어긴 고박의물어 청해진해운 상무 등 5명을 화정건마 건대건마 무지개이미 구속된 선원들을 대상으로 침몰 당시 청해진해운으로부터 어떤 지시를밝혀내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화정건마 건대건마 무지개책임이 없는 임시 선장 이씨가 세월호 침몰 이후 독단적으로내릴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수사본부의 판단이다. 또청해진해운이 실질적인 경영권을 쥐고 있는 화정건마 건대건마 무지개회장에게 이 같은 사실을 보고하고 지시를 화정건마 건대건마 무지개처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목포=한현묵 기자 [email protected]② 실패한 초동대처4월16일해양경찰청 상황실 근무자들은 세월호 사고 장면을 TV로 지켜보고 있었다. 즐겨박기 이들은 “전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안이한 상황인식이었고, 대응도짝이 없었다. 해경의 이 같은 엉터리 조치와 판단에 대해 화정건마 건대건마 무지개수사가 필요하다는 게 여론이다. 사고 당일오전 8시58분에 최초 신고를 접수했다고 화정건마 건대건마 무지개하지만 사고 발생 닷새째인 20일 최초 신고가 안산 단원고통해 8시52분에 전남소방본부로 접수된 사실이 알려졌다. 신고에대응에서도 미흡한 점이 나타났다. 신고 화정건마 건대건마 무지개녹취록에 따르면 ‘배가 침몰하는 것 같다’는 학생의 신고에몇 가지 상황을 물은 뒤 목포 화정건마 건대건마 무지개상황실로 신고 전화를 연결했다. 해경은 당황하고 있을 학생에게 “위도와 즐겨박기 말해 달라”는 어이없는 질문을 했다. 또 “배뭐냐” “출항지는 어디냐” 등 질문을 화정건마 건대건마 무지개생존자 구조를 위한 황금 같은 시간인 ‘골든타임’을 허비한해경은 세월호 항적 기록이 있는 진도연락조차 하지 않아 미숙함을 드러냈다. 화정건마 건대건마 무지개VTS(해경 관할)는 사고 발생 소식을 세월호나 해경이 아닌 제주관할)로부터 9시6분이 돼서야 전해들었다. 세월호 항해사가 운항하고 있는 진도해역의 즐겨박기아니라 세월호의 도착지인 제주 VTS로 신고를 했기 때문이다. 해경의구조 태도에도 비판이 제기된다. 사고 당일 현장에서 촬영된 동영상을 화정건마 건대건마 무지개해경은 배가 가라앉을 때까지 47분 정도의 여유가 있었음에도 선체 화정건마 건대건마 무지개진입을 시도하지 않고 배 주변에서 밖으로 나온구조하는 데 그쳤다.정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