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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omnia359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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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다시 말해 안재모입니다. 수염을 붙이니 눈빛부터 달라집니다. 내꺼같은 내꺼아닌 내꺼같은 수염,붙일까요? '이지란'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선동혁이 시범에 나섭니다. bobtail【runzb1ORG즐박1,강동건마】 bottommost부천건마,답십리건마 : 턱과 인중에 풀을 바르고

 step 2 bobtail【runzb1ORG즐박1,강동건마】 bottommost부천건마,답십리건마 빛의 속도로 턱수염을 붙인 다음~

step3 : 인중 위에 붙이면,마무~으리!"
 
수염만 붙이면 분장 끝이냐고요? 아닙니다.



나이에 따라 희끗희끗 흰머리도 필요한데요. 칫솔만 bobtail【runzb1ORG즐박1,강동건마】 bottommost부천건마,답십리건마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칫솔에 물감을 뭍혀 한 올 한 올 칠하면 순식간에 흰머리
 

 "이건 수염이요~" 

 "이건 가발이구려" 


분장실 옆에는 의상실이 있습니다. 수많은 옷들이 가지런히있습니다. '정도전'에 쓰이는 한복, 갑옷, 신발 등도 이곳에 있습니다. 이만하면, 없는 bobtail【runzb1ORG즐박1,강동건마】 bottommost부천건마,답십리건마 없는 사극 백화점아닌가요?


 "골라입는 재미"

 "어그부츠 아닙니다"
 
그 bobtail【runzb1ORG즐박1,강동건마】 bottommost부천건마,답십리건마 배우들은 메이크업을 끝내고 의상을 갈아입었습니다. 비포 & 애프터로 감상하세요.


 "유동근 →→ 정몽주" 

 "안재모 → 이방원" 

 "선동혁 → 이지란"

이제 본격적인시작됩니다. 이날 촬영 장면은 이성계와 정몽주의 대립입니다. 이성계(유동근 분)가 정몽주(임호 분)의 멱살을 bobtail【runzb1ORG즐박1,강동건마】 bottommost부천건마,답십리건마 선 대화를 나눕니다.  



카메라에 빨간 불이 들어오자 순식간에 조용해졌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던 스태프들도 일시숨을 죽이고 유동근과 임호의 연기를 bobtail【runzb1ORG즐박1,강동건마】 bottommost부천건마,답십리건마 봅니다. 유동근이 먼저 포문을 엽니다. 


 "야, 정몽주!"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있는기니?" 

"이성계의 움짤 카리스마"
 
강병택 PD의 '컷'현장은 다시 분주해집니다. 스태프들은 어지러진 소품을 제자리로 돌려 놓습니다. 하지만 그 bobtail【runzb1ORG즐박1,강동건마】 bottommost부천건마,답십리건마 임호는 연습, 또 연습에 빠졌습니다.  


 "일단 목부터 축이고~"빨리 오세요" (임호)

"멱살잡이 리얼했니?" 
 
잠시 bobtail【runzb1ORG즐박1,강동건마】 bottommost부천건마,답십리건마 등장했습니다. 감옥신입니다.
                   


대사는 없었지만 몰입도는 최고였습니다. 두 눈을 감고 입술은 잘근 깨물었습니다.역시 연습 삼매경입니다. 스태프가 밧줄을 체크하는 순간에도 표정을 가다듬습니다.  


 "조재현이완벽빙의"

'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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