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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ssa274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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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아 호 말입니까?" "네. 천년이 넘은 물건이라 유적이라도 있을까제가 사들였었습니다. 거기서 발견된 것이니 틀림이 없습니다." 들떠있는 아스탄과는네이브의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차크를 생각하시는 아스탄의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그것만 가지고 신화가 사실이라고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알고글자는 엘레나와 눈물이라는 단 두 글자. 게다가 반쪽뿐이지 않습니까?"아스탄은 포기하지 않았다. 아니 포기할 수 없었다. "나머지 반쪽도찾아내겠습니다."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듯 단호한 어조로 말하는 경기오피 사진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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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브는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괜한 희망을 품었다가 절망하는 아스탄의 모습을것은 싫었지만 그는 허락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또한눈물이 실재해 차크가 병을 고치기를 바랬던 것이다. 마지못한 듯끄덕이는 네이브를 보며 아스탄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다. 서둘러 일을듯 급하게 선실문을 열고 나가려던 아스탄이 문뜩 걸음을 멈추고돌아보며 물었다. "언제나 제게 물으셨었죠? 마법이 뭐냐고요?" 네이브는 갑자기엉뚱한 소리인가 싶어 아스탄을 바라보았다. 어린 시절 처음으로 아스탄이빛의 구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놀라움에 그런 질문을경기오피 사진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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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있긴 했다. 하지만 이제 마법이 무엇인지 쯤은 알고마법에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알기 전 마법서를 몇 권본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아스탄도 그런 사실을 알고 있을 텐왜 새삼스럽게 그런 질문을 하는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던그러자 아스탄은 빙그레 웃으며 마치 비밀을 이야기하듯 신중하게 한자한자"마법은 환상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 아스탄이 사라진 뒤에도 그네이브의 머리 속에는 맴돌았다. '환상을 현실로 만들겠다는그것이 마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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