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치 물이 찰랑거리며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는돌이었지만 구하기가 힘든 진귀한 돌이었다. 그런 마린 스톤이 한두아니고, 성을 이루는 모든 돌이 마린 스톤을 정밀하게 세공해서누구라도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그웅장함으로 기를 죽게 만드는 이 성의 주인은 마왕 크루엘티와레이지, 이 두 마왕 부부의 성이었다. 그리고 그 성안에서는즐거운 듯한 소녀의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오홋홋호~!" 그 웃음소리는 전주오피걸 위치정리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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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꼭대기 층에 있는 한 방 안에서 들려오고 있었다.방안에서 양손을 허리에 댄 채 신나게 웃고 있는 존재는레이지의 단 하나밖에 없는 딸, 유리시나였다. 유나라는 애칭을 가진어린 마족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그녀의 잡티 하나새하얀 피부는 손이라도 가져가 댔다가는 더러운 것이 묻을까봐 차마못할 정도로 깨끗했고, 그녀가 웃을 때마다 찰랑이면서 흔들리는 은발머리는하얀 달빛을 머금고 있는 것 같았다. 현재 그녀의 붉은기쁨으로 가득했고, 눈동자와는 다른 느낌의 붉은 입술은 완만하게 곡선을전주오피걸 위치정리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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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 있었다. 붉은 눈동자는 노을의 따뜻한 느낌과 핏빛의 섬뜩한동시에 지니고 있어 알 수 없는 매력을 풍기고 있었다.유나는 크루엘티와 레이지를 닮아서인지 아직 어림에도 불구하고 강한 힘을마족이었다. 그러나 어느 한 면이 뛰어나면 다른 면은 부족하기법이다. 이 불변의 진리는 마족에게도 통용되는 것인지 얼핏 보기에는보이는 유나에게도 결점이 있었다. 마족들은 서로 쉬쉬하고 있지만 그녀의마족들이 봐도 참으로 나빴다. ------------------------------------------------------------------------------ #0- 마족맺다 "오홋홋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