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중요한 것 한가지를 빠뜨렸는데." 그렇게나 시키고도 아직까지 장일이 남아있단 말인 가. "유텐시르씨께는 미안해서 더 이상 부탁드리기고......." 그래도 양심은 있는 것인지 유텐시르쪽으로는 시선을 주 지그 대신 탱자탱자 놀고 있던 '다른 마족'들을 은근히 쳐다정말로 양심이 남아있는 것이라 볼 수 있을지....... "저기....... 아무나분이라도 좋으니....... 트리 좀 사 오 지 않으시겠습니까?" 트리.tree. 발음은 [tri:] 순수말로 '나무' 의사는 지금 이것을 사오기를 천안추천 청주룸사롱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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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마족들은 의사와 눈을 마주치기를 꺼려하며 이못 들은 척 했다. 그 때 방문이 열리며 누군가가들어왔다. "오즈. 심심하면 나랑........ 어?" 세를리오즈에게 살갑게 다가가던 마왕은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입을 다물었다. 뭔가........ "마왕." ........예감이 든다. "네가 해라." 세를리오즈는 당연하다는 듯, 그가 아니면누구도 하지 못 할 그런 소리를 서슴없이 해댔다. "뭘........?"아아- 마왕이 한낱 심부름이라니. 그 자리에 있는 마족들은 모두그 말에 놀 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실 아무리 마족을천안추천 청주룸사롱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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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을 시킨다지만 그것 에는 엄연히 불문율이 존재했다. 당신이라면 싸늘하다못해느낌까지 주는 이그나로 크나 얼음 인형처럼 하루종일 말 않고있는 (그러 나 이 쪽에도 냉기는 날린다) 하르테일에게 심부름을마음이 들겠는가? 그것과 같은 이치였다. 그리고 마왕! 이 자는전 마계를 지배하는 권력자다. 언제나 가까이 에서 푼수 짓만을온 세를리오즈라 면 무슨 헛소리냐고 무시해버릴지도 모를 일이지만 그권위자로서의 위엄과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는 것이 다.마왕은 심부름을 시켜서는 안 될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