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 심심하지. 심심하지 않아?" 아아, 귀찮아. 누가 이 놈안 잡아가나. "안 심심해." "심심하지 않으면 나랑 끝말잇기 하고"그러니까 안 심심하다니..... 어?" 잠깐. 지금 분명히 라키시스가 한왜 말이 그렇게 되는 거야! 대개 심심하니까 놀자는 말이거 아니야? "분명히 너 안 심심하댔지? 그런 나랑 끝말잇기노 는 거다~" 대체 내가 왜! 그리고 그 '끝말잇기'라는왜 갑자기 튀어나온 거 야! "내가 왜 그딴 걸 서대문추천 성정동하드룸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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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거야!" "안 심심하댔으니까." "그래. 나 심심해 됐어? 그러니까......"말하다 말고 입을 멈춰야 했다. 뭔가 라키시스의 계략에 걸려든기분이... "그으래? 심심하다고오?" "그... 것이......" "그래. 그러면 안 심심하게특별히 희생해서 놀아줄 게. 그럼 시작한다." 어느 쪽으로 가든되는 거잖아! "음..... 음..... 뭘로 할까~ 그래. 라키시스!" "......"자신의 이름을 끝말잇기의 처음으로 내세우는 저 놈. 과연 제정신인가.안 해? 아, 맞다. 고유명사도 된다. 이름 같은 거.""왜 그래? 역시 너무 어려운가?" 아니야! "스카야." 갑자기 뒤에서서대문추천 성정동하드룸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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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놀라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마왕이 와 있었다. "네하나. 이름이 스카야 맞지?" 그래. 참 잘도 외웠다. 나는그 이름을 외웠다는 사실에 자랑스러 운 기색을 보이는 마왕을대 패주고 싶은 충동을 느꼈 다. 이런 거 너무병이 된다는데. "혹시 누군가 제 이름 부르지 않았어요?" 어떻게멀리서 그 소리를 듣고 (원래 마족은 청력이 좋다) 스카야가휘적휘적 걸어왔다. 그 모습을 보면서 라키시스가 의미심장한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