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품에 안기 루카를 들어 땅에 내려놓으며 말했다.당분간 안길 생각하지마!” 캉캉! “알아들어?” 캉캉! “전형 못 알아들은크큭.” 고블린의 초록색 피가 흥건히 묻은 메이스를 낮게 든말했다. 윽, 이 찝찝함. 나는 얼른 물로 씻고 싶어흐르는 물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아, 우리가 지나온 곳에있어서 다행이야.” “자자, 얼른 물기 말리고 사냥감 좀 찾아“응, 그래.” 녹색 점액을 잔뜩 뒤집어쓴 루카를 먼저 씻기고 부천아로마 메뉴얼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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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옷에 묻은 점액을 대충 닦아내고 일어나자, 강찬이 빙긋대답했다. “취익!” “응? 잠깐, 이게 무슨 소리야?” “인간 냄새가취익!” “……?” 크르릉……. 어디선가 굵은 코맹맹이 소리가 들여왔다. 루카는이빨을 드러내며 서서히 다가오는 목소리를 경계했다. “유저…는 아니겠지?” “그렇지.”말에 대답하는 경훈. 우리는 마치 훈련이라도 받은 것처럼 자세를근처의 커다란 나무 뒤로 숨었다. 나는 낑낑 거리며 높이나뭇가지에 쭈그리고 앉아 활을 고쳐 잡고 화살을 꺼냈다. 이윽고목소리의 주인공. 키는 2미터가량 되어 보이는 덩치가 크고 녹색부천아로마 메뉴얼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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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요상하게 생긴 것들이 가죽 하나로 아래만 가린 채,커다란 방망이를 들고 나무 아래로 다가왔다. 날카로운 눈매와 어울리지돼지 코, 불쑥 튀어나온 아랫니는 요상하게 튀어나왔고 색마저 누랬다.인간 냄새가 분명히 났는데… 킁킁.” “쿠륵.” “간만에 인육을 먹나치익!” 나무 뒤에 숨을 죽이고 있는 강찬과 혁 그리고응? 나무 아래 있던 경훈이 없어졌다. “뭘 그렇게 찾아?”뒤에서 작게 속삭이는 경훈, 어느새 나무 위로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