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까만 눈동자에 오뚝한 코, 작고 아담한 입술과 뽀얀 피부를귀엽게 생긴 유저였다(티아보다 예쁘지 않다). 나는 또다시 조심스레 입을“저, 혹시 악보 같은 거 파나요?” “네, 네. 저는취급하거든요. 손님이 하도 오지 않아서 잠시 졸고 있었는데, 놀라셨죠?”아뇨…….” 나는 억지로 웃으며 대답했다. 내 앞에 작지 않은입체 창이 뜨면서 여러 가지 악보가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는볼 수 있었다. 이 많은 악보를 다 혼자 작곡한 신사동아로마 최상급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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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겠지? 정신없이 악보를 훑어보고 있을 때, 그녀가 말을 걸어왔다.종류의 악보를 찾으세요?” “음… 그냥 가슴이 뭉클해지는 곡이라고 해야“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때 쓸 곡을 찾는 거죠?” 내가들이며 대답을 할 때 여성 유저가 재빨리 대답했다. 나는화끈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여성 유저가웃으며 입을 열었다. “어머, 제 말이 맞았나 봐요? 음추천해 드릴 곡은 이 곡이에요. ‘너만 있으면’이라는 곡인데 뭐랄까.뭉클해지면서도 뭔가 감동적인 곡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성 유저가 입체신사동아로마 최상급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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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악보를 꺼내 내게 건네주며 말했다. 나는 여성 유저가악보를 받아 쭉 훑터보기 시작했다. 연습용 악보보다 훨씬 어려운연습만 하면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를 할 수 있을같았다. 악보를 쭉 훑어보며 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때 여성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이야 머리엔 고양이, 어깨엔 새, 팔엔어머, 뱀치고 되게 귀엽다? 그리고 발등에 거북이랑 뒤에 있는테이머 이신가요?” “아하하… 뭐 거의 그런 셈이죠…….”몸에 붙어 있는 청룡, 주작, 백호, 현무 그리고 내 옆에서 꼬리를 흔들고 있는 루카를 흥미로운 눈길로 바라보는 여성 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