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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이라 불릴만한 마족이었다. 하지만 충신의 말을 간신의 언어처럼 달콤하지만은법. 특히 유텐시르의 경우 bitter of bitter. 가히 보약이라"보........ 보기 흉해?" 상처 입은 듯한 (물론 꾸민 티가드러나는) 얼굴을 한 채로 눈물을 글썽이는 마왕. 그다지 보기모습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아무리 외모가 받쳐준다고 하더라도 키가육박 한 훤칠한 키의 귀여움이라고는 눈을 씻고서도 찾아볼 수성년, 이것이 마왕의 현재 모습인 것이다. 게다가 그 직위를때....... 참으로 암담한 현실일 수 밖에 없다. 다행스러운 것은김해테라피 라인업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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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마왕에 대해 환상을 품는 그런 어리석은 마족은남아있지 않다는 것 정 도일까? "주군. 하지만 입술이 찢어져서흐르고 있는데요. 가 히 보기 좋은 모습은......." "아울러 팅팅이그나로크가 유텐시르의 말을 받았다. 당연한 일이지만 '혼잣말'이었다. 주위에 (특히크게 들리는. "어이, 그거 누구 얘기지?" "케르디니스. 이리로 와라."태연히 마왕의 말을 무시한 이그나로크는 그 당 당하고도 오만한지니고 케르디니스를 잡아끌 었다. 처음에는 마왕을 대하는무례한 태도에 아연실색하 였던 케르디니스지만 지금에 와서는 모든 것을 초월한 듯 (혹은 체념한 듯) 담담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