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도 껄껄 웃었다. [ 내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핫.너의 이름은 어울린다고 생각하느냐? 너는 마풍보다는 오히려 춘풍(春風)이라야 어울릴것냐? 그건 그렇고. 너는 광풍자 동소궁을 아느냐? ] [아! 그사람! 아니오. 난 그런사람 몰라요. ] 원풍은 소몽몽의매달린 부러진 도를 가르키며 물었다. [ 그럼 광풍혈(狂風血)이 어찌있느냐? ] 소몽몽은 광풍혈도를 톡톡 두드리며 말했다. [ 이건것이에요. 근 반년동안 달고 다니긴 했지만 몇일 전에야 이것이 시흥미러룸 소프트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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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소궁의 물건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 [ 광풍무공보록(狂風武功寶錄)을 어째서 곽수기에게] [ 광풍무공보록? 그 책 말인가요? 그대가 그걸 어찌곽수기 가 말해 주었나요? ] [ 나는 곽수기를 만난적이왜 그에게 주었지? ] 소몽몽은 이상하다는 듯 원풍의 아래위를말투가 마치 큰형 이 막내동생에게 훈계하는 투였으나 기분이 나쁠아니었다. 소 몽몽은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 [ 주고 싶으니까주는데도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그런데 그 대는 왜 자꾸물어요? ] [ 네가 얻은 것이니 아무에게 준들 그것이시흥미러룸 소프트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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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이 있겠느냐마는 앞으로 그것때문에 시끄러워질 것이다. 너는 몸조심 하도록그 리고 생각이 있거든 나를 찾아오너라. ] [ 시끄러워그게 무슨 말이지요? 그리고 내가 왜 그대를 찾 아가야] [ 나를 찾아오면 무공을 가르쳐 주겠다. 잘 보아라!원풍은 오른손을 들어 앞에 있는 키만한 나무에 손을 대었다.팔둑만한 굵기의 나무였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단지손을 대고 있는것 뿐인데도 나무가 곧 세차게이내 뚝 부러져 나갔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