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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두차례 기사단을 이끌고 몬스터 퇴치를 나서는 것이 연례행사일그러나 이번 여행은 너무나도 평화로웠다. 아름다운 풍경과 지저귀는 새소리,혈향. 이렇게 느긋한 기분으로 여행을 즐기는 것이 얼마만인지.......... 혈향?깜짝 놀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남궁상욱과 상민은 벌써부터 느끼고 있었는지주시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경장의 무사 하나가 피의 강을 만들며있었다. 이미 남궁상민은 그 무사에게 달려가고 있었고, 남궁상욱은 유이리의주변을 살폈다. “이보시오. 이게 대체 무슨일이오? 이보시오.” 남궁상민은 급히꺼냈다. 20대 중반의 사내는 온몸에 크고작은 상처를 입고 있었고,수원룸 실장 백마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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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뒤에서 찔린 검상은 치명적인 상처였다. 다행히 심장은 피한 듯폐를 다친 듯 계속 피를 토해내었다. 상처에 급한대로 급창약을소생할 가능성은 매우 작았다. “컥! 쿨럭!” “당세보 형님?” “예?”다가와 상처입은 사내의 얼굴을 보던 남궁상욱의 얼굴이 굳어졌다. 남궁상욱의상민 역시 놀라 사내의 얼굴을 자세히 살폈다. 피를 뒤집어잘 알아볼수는 없었으나 분명히 낯익은 얼굴이었다. “형님. 이게 무슨대체 누구에게 당하신겁니까.” “누구에게 당하셨는지 고민할 필요가상욱의 말에 상민은 고개를 들어 정면을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