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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하고, 양 끝에 날이 서 있는 평범한 한자 루만든 굽은 자에 불과했다. "특별한 장치도 없는데 어째서 되돌아걸까? 참 신기하기도 하다!" 도일봉은 어려서부터 신기한 것들에 관심이무엇이든 손 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흑진주가 무엇인지도 밤의전쟁은 연산동건마 대전마사지 주안아로마 『밤의전쟁』비디오 예쁘다는 이유로 주머니에 담아두었고, 바다귀신(커다란 조개)으로 는 부채살을 만들기도황룡궁을 얻었울 때는 자단목과 소림 의 홍옥죽으로 장군전을 만들어했다. 아무런 장치도 없는 데 되돌아 오는 곡척을 보며하는 것은 천성이었다. 도일봉은 다른일은 까맣게 잊고 곡척만 이리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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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 았다. 가까이 던져보기도 하고, 멀리 던져보기도 했다. 힘을던지면 속도가 빠르며 회전이 많고, 힘을 줄여 던지면 천천ㅇ히전하며 날아간다. 너무 힘을 빼서 던지면 되돌아 오지 못하고떨어졌다. 한 번은 그만 너무 세게 던졌다가 되돌아 오는 밤의전쟁은 연산동건마 대전마사지 주안아로마 『밤의전쟁』비디오 받 아내지 못하고 엉겹결에 피하다가 볼상사납게 뒤로 벌렁 자빠지기했다. 초무향이 그 꼴을 보고 웃움을 터뜨렸다. "하하하. 나자빠지는꼭 급살맞은 고양이새끼 같구나!" 도일봉은 얼굴을 붉히면서도 지지 않았다.누구나 그럴 수 있어! 내가 보니 그대 또한 이놈한바탕 혼줄이 난 것 같은데? 흐음. 그 꼴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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