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들은 어떻게하든 귀운장의 대문과 담장을 깨부수고 안으로했다. 귀운장에서는 결사적(決死的)으 로 고지를 방어하며암기, 돌, 바위, 깨진 기왓장 당진오피와 서울오피 북대구오피방은 날리 고 있었다. 군사들의 마군 100명과 보군 200명으로 보조를 당진오피와 서울오피 북대구오피걸은 진격과 후퇴를 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작은 규모(規模)의 공성전(攻 城戰)을했다. 귀운장에서는 소남천이 이끄는 60여명이 전 부였다. 도일봉은 이와같은공성전을 보며 크게 흥분하기 시작했 다. 몸안의펄펄 끓어올라 몸 밖으로 튀어 나올같았다. 당장에라도 달려가 적장의 목을 당진오피와 서울오피 북대구오피는 댕강 자르고 승리의 환호 성을 지르고 싶었다. 도일봉은전장에 나가 말을 타 고 당진오피와 서울오피 북대구오피가 호령하며 적군을 크게 무찌르고 개선하는 장군의 꿈을 꾸어왔다. 비록만나 한인으로서의 대의(大義)를 듣고 깨 우쳐 장군의포기하기에 이르렀지만 피 속에 살아 숨쉬는 당진오피와 서울오피 북대구오피걸은 군에 대한 뜨거운 열망은 아직고 끓고 있었다. 그의 장군에열망은 대단한 것이었다. 도일봉은 지금 자신이 무엇 때문에 여기에잊어버렸다. 귀운장이 망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되든 지금 이 순간만은싶지 않았다.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전쟁 속으로 빨려드는 자신이 당진오피와 서울오피 북대구오피방은 뿐이다. 그는 지금 장군이 되고 싶었다. 적들은 지금 한차례퍼붓고 보군이 후퇴하자 또다시 마군 이 달려나가 지원을 하고적장은 뒷전에서 붉은색 오추마 에 올라 작전을 지휘하고 있었다.주위에 여섯명의 도부수들이 적장을 호위(護衛)하고 있었다.언월도를 힘껏 움켜쥐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