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길도 없는 곳이긴 했지만 말이다. 레이엘은주위를 살피면서 걸음을 옮겼다. 제멋대로 헝클어진흐름이 계속 신경을 긁었다. 마나의 ༎༏부산건마,수원건마,하단건마༞㈑방은 레이엘의 움직임에 따라 계속 변화했다. 레 이엘은 그것을 알아차린 ༎༏부산건마,수원건마,하단건마༞㈑걸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서 눈을 감았다.감으니 마나의 흐름이 더욱 명료하게 느껴졌다. 그리 고 그중심을 찾을 수 있었다. 지금의 흐름은 누군가있는 것이 분명했다. 흐름의 중심을 잘보 면 그 주체를 찾아낼 ༎༏부산건마,수원건마,하단건마༞㈑는 있을 것이다. 레이엘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자,흐름이 점 차 격해졌다. 하지만 ༎༏부산건마,수원건마,하단건마༞㈑가 흐름의 중심을 놓치지 않고 차 분히 그것을 쥐고 흔드는찾아갔다. 결국 모든 마나의 흐름이 끊어졌다. 그리고흐름으 로 되돌아왔다. 강제로 간섭하던 힘이 ༎༏부산건마,수원건마,하단건마༞㈑걸은 마나의 흐름 이 더욱 명료해졌다. 감각이 급격히 확장되었다. 억눌려것이 풀려 쭉쭉 뻗 어나갔다. 이대로라면 숲 전체를 속속들이수도 있을 것 같 았다. 하지만 감각의 급격한 확장은오랫동안 유지되지 않았 다. 순식간에 확장이 느려지더니 이내 멈춰 ༎༏부산건마,수원건마,하단건마༞㈑방은 물론 그것 만으로도 굉장한 범위를 감각 아래 둘 수새로운 세계 에 발을 들인 느낌이었다. 또한 그 감각이번 마나의 흐름을 주도한 존재가 명 확하게 들어왔다. 예상했던케르테르였다. 레이엘은 빠르게 몸을 날렸다. 케르테르가전에 잡는 것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