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가 제10회 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합니다.

수퍼채널 얼TV 가 공동주최하는 대회는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아침 9시에 시작됩니다.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처음으로 5킬로미터 달리기 부문을 신설하고 다른 커뮤니티의 참여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인회 관계자는 기본체력만 있어도 5킬로미터 달리기가 가능하다며 한인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10킬로미터와 5킬로미터 달리기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써니브룩 공원에서 시작됩니다.

참가비는 10킬로미터 25달러와 5킬로미터 15달러이며 10명이 단체로 참가할 경우에는 각각 15달러와 10달러로 할인됩니다.

그 동안 문제가 됐던 기록 측정의 정확성을 위해 개인 계측기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또 한인회관 앞에서 출발하는 5킬로미터 걷기는 참가비 15달러이며 10명 이상 단체일 경우 역시 10달러로 할인됩니다.

5킬로미터 거북이마라톤은 한인회관 주변을 걷는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한인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라며 한인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한편, 썬 라이프 파이낸셜 노스욕 지점에서 1만달러 후원금을 지원하고 한국인 전직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리고 밝혔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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