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배우 강하늘이 시인 '윤동주'로 변신했습니다.



[현장음:강하늘]


안녕하세요 K STAR 시청자여러분 저는 영화 [동주]의 강하늘


[현장음:박정민]


저는 박정민입니다 반갑습니다



영화 [동주]에서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로 분한 강하늘과 박정민. 특히 강하늘은 이번 영화를 통해 삭발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인터뷰:강하늘]


Q) 삭발에 대한 부담은 없었는지?


A) 삭발이라는 거 자체가 부담은 사실 없었던 건, 똑같은 연기였고요 제가 걱정됐던 건 삭발이다 보니까 한 번에 OK를 받아야 했었어요 내 머리를 자르는 거라서 그래서 한 번에 제대로 하려고 어떤 감정일까 어떤 표정일까 이런 걸 고민했던 거 같아요 삭발신은



사실 강하늘의 '동주' 역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 드라마 [엔젤 아이즈]에서도 '동주'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맡은 바 있는데요.



[인터뷰:강하늘]


Q) 두 번째 '동주' 역인데?


A) 희한하게 '동주'라는 인물을 했네요? 제가 처음에 했던 '박동주'라는 인물을 할 때도 '동주'라는 이름 때문에 윤동주시인이 되게 많이 생각이 났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진짜 우연의 일치로 만나게 됐어요 윤동주선생님을, 윤동주 시인님을



이렇듯 여러모로 연이 깊은 영화 [동주]를 위해 강하늘과 박정민이 특별한 흥행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박정민]


이게 흥행에 어떤 기준이 애매모호하니까 어떻게 해야 하나?


[인터뷰:강하늘]


그냥 공약 같은 건 아니고요 흥행 뭐 이런 것들 다 떠나서 그냥 저번에 그런 이야기 한적 있는데 기회 닿으면 영화 상영관에서 다 같이 보고 싶어요 영화 자체가 보는 재미가 있으니까 영화관에서 그렇게 다 같이 보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어요


[인터뷰:박정민]


어느 순간 극장에 찾아갈게요


[인터뷰:강하늘]


맞아요!



어느 날 갑자기 영화관을 찾아가겠다고 나선 강하늘과 박정민! 두 사람의 빛나는 청춘 이야기 영화 [동주]는 2월 18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