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 뉴스] 3년차 '엄마' 김효진 ''남편' 유지태 집안일 잘 도와줘'

iHQ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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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 배우 김효진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배우 유지태와 2011년 12월 결혼에 골인해 2014년 7월 예쁜 아들을 품에 안은 김효진.


그간 아내로, 엄마로 바쁜 시간을 보낸 그녀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인터뷰:김효진]


안녕하세요 K STAR 시청자여러분 배우 김효진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반갑습니다



배우 김효진의 오늘 일정은 아기 전용 물티슈 광고 촬영, 능숙하게 아이를 안고 아이를 어르는 그녀에게서 '엄마' 김효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3년차 엄마가 된 김효진은 아이용품 하나를 고를 때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프로엄마인데요.



[인터뷰:김효진]


아기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다 꼼꼼하게 고르지만 특히나 아기 피부에 직접적으로 제일 많이 닿는 물티슈 제품은 더 꼼꼼하게 고르게 되는 거 같아요 안전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그리고 수분감이 많은지 그리고 엉덩이가 잘 닦이는지 그런 점들을 고려해서 꼼꼼하게 고르고 있어요



촬영이 없는 날은 하루 종일 아이와 함께 한다는 그녀.



[인터뷰:김효진]


이렇게 촬영이 있지 않은 날 대부분은 저희 수인이와 하루 종일 함께 있죠 산책도 하고 집에서도 놀고 삼시세끼 밥도 해먹이고 낮잠도 재우고 그러다보면 하루가 정말 빨리 가는 거 같아요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한 장의 화보 같은 김효진이지만 그녀도 집에선 보통의 엄마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라고 하죠.



[인터뷰:김효진]


Q) '엄마' 김효진의 모습은?


A) 엄마로서는 그냥 다른 사람들 엄마랑 다 똑같은 거 같아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거 같고 일단 제 시간이 너무 없는 거 같아요 아기를 키우다보면 그러다보니 집에서는 머리도 산발일 때가 많고 여유 있게 앉아서 뭘 한다는 건 상상도 못하는 거 같고요



이렇게 바쁜 아내를 위해 집안일에 발 벗고 나선다는 애처가 남편 유지태!



[인터뷰:김효진]


Q) '남편' 유지태가 집안일 많이 도와주는지?


A) 잘 도와주는 거 같아요 잘 도와줘요 특히 평일에는 남편이 일을 하고 출근을 하니까 많이 못 도와줘도 주말에는 설거지나 청소기 돌리는 거 되게 잘 해요 (웃음) 그런 것만 도와줘도 엄청 좋죠~



아이 보는 일도 능숙하다는데요.



[인터뷰:김효진]


Q) '아빠' 유지태의 모습은?


A) 아빠가 잘 놀아주거든요 아기랑 그래서 아빠도 굉장히 잘 따르는데 아무래도 엄마랑 제일 시간을 많이 보내니까 엄마를 더 좋아하는 거 같은데 (웃음) 특히 아프거나 졸리거나 그러면 엄마 굉장히 많이 찾아요



출산 이후 아이를 키우며 좀처럼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김효진은 2016년 배우로의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김효진]


Q) 배우로 컴백은 언제쯤?


A) 작년에는 제가 아기 키우는 엄마로서의 삶에 거의 다 100% 집중을 한 거 같아요 그래서 올해는 좋은 작품 골라서 배우로서 인사드리는 게 제 목표고요 가족한테 일한다고 소홀히 할 수 없으니까 잘 병행해야 되는 게 저의 목표인거 같아요 K STAR 시청자여러분 오늘 광고 촬영 스케치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얼른 좋은 작품 골라서 인사드리고 싶어요 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2016년 파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엄마로 배우로 두마리 토끼 잡이에 나선 김효진. 그녀의 2016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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