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Kim Ji-woo's first challenge to musical/김지우, 뮤지컬 배우로 컴백 '레이먼 킴 응원이 제일 큰 힘'

iHQ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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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우 씨가 결혼과 출산 이후 약 2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컴백했습니다. 남편이자 셰프인 레이먼 킴의 응원을 받으며, 이제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워킹맘 김지우 씨를 조수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배우 김지우가 2년 만에 뮤지컬로 돌아왔습니다.


[현장음: 김지우]

우선은 저도 이렇게 빨리 제가 좋은 작품으로 복귀를 하게 될 줄 몰랐었어요


그녀가 복귀작으로 선택한 건 동명의 영화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현장음: 김지우]

'스칼렛 오하라'라는 역할을 마다할 만한 여배우가 있을까요?


'바칼렛'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가수 바다는 이번에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는데요.


[현장음: 바다]

정말 여자 연예인으로서 배우로서 혹은 가수로서 다시 기회를 주신것이 정말 제겐 너무 영광이었고 큰 기쁨이었고 안 할 이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누구보다 무대 복귀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김지우 남편인 레이먼 킴의 질투심을 유발했습니다.


[현장음: 김지우]

남편이랑 3년 정도를 같이 살다보니까 다른 남자랑 같이 나와서 공연을 하는 거 만으로도 참 재밌어요

[현장음: 바다]

이럴때 유부녀라는 걸 느껴요 이럴때만..

[현장음: 김지우]

저희 남편도 그래서 맨날 저한테 '아기가 집에서 기다린다' 이런 문자 보내시는데 ...재밌어요 네명 레트 다 너무 좋고요 3명의 애슐리 다 너무 좋고요 아주 재밌습니다 아줌마 같죠?


그래도 남편의 지지가 절대적이었다며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바다는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음: 김지우]

남편이 제일 응원 많이 해줬고..

[현장음: 바다]

본인이 말하기 좀 그렇지 않아요? 제가 자랑 좀 해드려요? 지우 씨가 공연하는 다음날 제가 이제 공연장을 갔죠 근데 정말 들어가자마자 정면에 이 만한 꽃이 있는거예요 버틀러 보다는 레이먼 킴 이렇게 써서 예쁜 꽃이 이렇게 보고 정말.. 저도 빨리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지난 해 딸을 출산한 김지우는 아이 엄마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여전한 미모와 우월한 몸매를 자랑했는데요.


[현장음: 바다]

정말 저는 지우 씨가 아기를 낳았다는 걸 믿을 수가 없어요

[현장음: 김지우]

운동을 진짜 열심히 했고 더군다나 스칼렛 오하라 역할을 맡게 되고 나서부터 더 조절을 많이 하고 더 운동 많이했었어요


미모는 물론, 작품에 임하는 자세도 더욱 성숙해진 김지우.


[현장음: 김지우]

아휴..아기 낳고 나니까 다 달라지더라고요 저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공연을 보러 가족들끼리 같이 와주시면 정말 뜻깊은 연말 그리고 연초 보내실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장음: 바다]

저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최고의 공연이니깐요 꼭 보러오세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파이팅!!


초연을 뛰어 넘는, 멋진 선전을 기대하겠습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조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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