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A singer to start over his music career with mask on / 뽕면가왕, 복면 쓰고 가수로 새 인생'

iHQ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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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열풍을 타고 정체불명의 트로트 가수 뽕면가왕이 등장했습니다.


[현장음: 뽕면가왕]

아싸라비야 내 인생이야 세상사 부질없는 것이야


[아싸라비야]와 [슈퍼맨 파파] 등 트로트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에 있는데요.


[인터뷰: 뽕면가왕]

Q) 더블 타이틀곡?

A) 제가 가사를 직접 작사를 했는데요 [슈퍼맨 파파] 같은 경우는 아버지들의 삶을 대변한 노래고요 [아싸라비아]는 좀 더 젊은 층들 20-30대 힘들잖아요 청년 실업도 많고 힘내라는 의미의 가사를 담고 있어요


뽕면가왕으로 데뷔한 지 한 달여, 입소문을 타면서 이미 팬들 사이에선 그의 정체를 둘러싼 '스무고개'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뽕면가왕]

Q) 가수 데뷔는?

A) 99년도에 드라마 OST로 처음 데뷔를 한 것 같아요

Q) 그룹으로 활동 했다?

A) 그룹 이름은 밝히기가 그렇고요 3팀 정도?

Q) 트로트는 첫 도전?

A) 네네 그렇죠 트로트라는 장르가 대중들에게 편하게 다가설 수도 있고


데뷔 16년차, 복면을 쓰고 초심으로 돌아갔는데요.


[인터뷰: 뽕면가왕]

Q) 가수로서 새 인생?

A) 안 좋은 일도 겪고 하다보니까 자신감도 떨어지고 의욕도 떨어지고 해서 음악을 포기하려고 했던 찰나에 뽕면가왕이라는 이름이 저를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주는 목소리만으로 또 인정을 받고 싶은 욕망이 생기게 되고 정말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뽕면가왕의 모티브가 된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뽕면가왕]

Q) [복면가왕] 출연 가능성?

A) 뽕면가왕이 [복면가왕] 나가고 싶어요 열심히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록에서부터 발라드, 트로트까지 섭렵한 뽕면가왕의 음악을 향한 열정은 계속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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