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부부의 연을 맺은 진태현♡박시은 커플이 지난 2일 오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이 두 사람을 단독으로 만나, 결혼소감부터 첫날 밤의 비하인드 스토리, 2세 계획에 대해 들어봤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장수 커플'에서 '부부'가 된 진태현♡박시은 커플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진태현♡박시은 커플!
지난 2일 새벽, '1차 신혼여행'이라면서 야구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했는데요.
그리고 이날 오후. 두 사람이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진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그 모습을 [생방송 스타뉴스]가 단독으로 포착했는데요.
진태현과 박시은은 각각 검은색, 흰색 티셔츠를 입고 깔끔한 블랙&화이트 커플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현장음: 기자]
안녕하세요! 신혼여행 가신다고 해서 나왔어요~ 결혼 축하드려요!
[현장음: 진태현♡박시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상치 못한 취재진의 등장에 조금 놀란 눈치의 신랑 진태현!
[현장음: 진태현]
갑자기.. 생각하지도 않아서..
결혼식 첫날 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물어보자,
[현장음: 기자]
첫날 밤은 잘 보내셨어요?
아내 박시은과 함께 쑥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장음: 진태현]
그건 저희끼리 알겠습니다 그건 저희끼리 알겠습니다
[현장음: 박시은]
부끄럽네요! 나이가 있는데도!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과 함께 2세 역시 기대되는데요.
[현장음: 기자]
자녀 계획 좀..
[현장음: 진태현]
자녀 계획은 생기는대로.. 생기는 대로!
[현장음: 기자]
허니문(베이비)를 바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현장음: 진태현]
허니문 베이비요?! 그건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그건 저희가 알아서 하고..하하하!
진태현♡박시은 커플은 신혼여행을 즐기며,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현장음: 기자]
신혼여행 가셔서 뜻깊은 일 하신다고 들었어요!
[현장음: 박시은]
아이들 만나서 재미있게 함께 놀고 싶고.. 저희가 뭔가.. 하나 되면서 누군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현장음: 진태현]
좋은 일이라기보다 저희가 아마 더 즐거울 거 같아요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고 올 것 같습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부부가 되겠다'며 굳은 사랑을 맹세했습니다.
[현장음: 진태현♡박시은]
깜짝 놀랐네요 이럴 줄 모르고 왔는데 와주셔서 감사하고 저희 잘살겠습니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부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방영된 드라마 [호박꽃 순정]으로 인연을 맺은 뒤, 떠들썩한 이벤트 없이 조용히, 예쁘게 사귀어 온 두 사람!
지난 7월 [생방송 스타뉴스]가 단독 포착한 웨딩 촬영 현장에서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느껴졌는데요. 눈만 마주쳐도 저절로 새어 나오는 웃음과 애정 표현!
이들의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 하객들 역시 '진태현과 박시은이 잘살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현장음: 조민기]
너희는 어떤 신혼부부보다 큰 행복을 감사한 마음으로 잘 키워나갈 거라고 생각해 사랑합니다~
[현장음: 엄지원]
시은아 결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