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t for 33 years' Lee Jae Yong dreams melodrama ('데뷔 33년차' 이재용, 멜로 꿈꾸는 순정 마초)

iHQ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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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이재용을 만났습니다. 이재용은 최근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강렬한 죽음으로 하차했는데요.


[인터뷰: 이재용]

Q) [아름다운 나의 신부] 촬영 끝낸 소감?

A) 영상미고 구성이고 배우들 캐스팅이고 아귀가 잘 맞아들어가는 기억해 둘 만한 작품이다 싶어요


드라마 [징비록]과 영화 [순수의 시대]에선 정통 사극 연기를, 단편 영화 [딜: 곱등이 물다]에선 정희철과 부자지간으로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이재용]

Q) 정희철에 대해?

A) 그 친구 제일 마음에 드는 게 눈빛이에요


배우 장혁 등 스타들을 배출한 '배우들의 스승'으로도 불리는 이재용, 어느덧 데뷔 33년차인데요. 영화 [친구] 속 강렬한 그의 모습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용]

Q) 가장 소중한 작품?

A) [친구]가 제가 전업 배우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기 때문에


악역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 했지만, 이재용의 마음 속엔 멜로를 향한 열정이 한가득인데요.


[인터뷰: 이재용]

Q) 앞으로 하고 싶은 연기가 있다면?

A) 마초 냄새 나는 그런 연기만 해왔기 때문에 선입견을 갖고 한정적으로 볼 때 사실 괴롭거든요 어! 멜로 하고 싶습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Q) 함께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

A) 진희경 씨가 화면 안에서 보면 눈빛이 되게 멋있거든요


시트콤도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입니다.


[인터뷰: 이재용]

Q) 시트콤에서 진희경 씨와 멜로를?

A) 아 좋지 희경아 시트콤에서 만나부려잉


[현장음: 이재용]

무서운 배우가 아닙니다 여러분 웃겨드릴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멜로 기대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순정마초를 꿈꾸는 이재용의 연기 변신을 응원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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