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재희,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해'

iHQ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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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7일에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재희는 '시청률 40%가 넘으면 강별-정혜인과 함께 명동 한복판에서 주제곡을 부르겠다'는 공약까지 내세웠는데요.


[인터뷰: 재희]

우선 정말 기분이 좋아요. 특히 한 방송국을 대표하는 드라마에 주연을 맡았다는 게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영광스럽고 그리고 음... 이상하게 어깨가 무겁진 않아요. 확신이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재희의 이상형에 가까운 여배우는 과연 누구였을까요?


[인터뷰: 재희]

제가 오랜만에 양 옆에 여자가 있어 가지고 이런 질문을 다 받아보는데 성격으로 보면 저는 해수(강별 분) 쪽이 좀 재밌는 사람을 좋아해서 예원(정혜인 분) 역할은 죄송합니다. 정말 탐이 나는 여자이긴 하지만 재밌고 조금은 서로 막 아웅다웅 할 수 있는 쪽이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조금 떨어져 앉아야겠어. 때릴 것 같아.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11일부터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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