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정호근이 지난 11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습니다.
정호근은 한 여성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11월에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고백했는데요.
할머니가 무속인이었던 정호근은 과거 두 아이를 잃은 아픔을 겪으면서 정신 세계에 예전보다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호근은 서울 정릉에 위치한 자택에 신당을 차리며 내년부터는 무속인과 배우의 삶을 함께 살아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