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민호 씨가 영화 [강남 1970]으로 돌아왔습니다.
[강남 1970]은 이민호 씨의 첫 영화인만큼 처음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유하 감독이 밝힌 이민호 씨의 캐스팅 비화부터 촬영장 에피소드까지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민호가 영화 [강남 1970]을 통해 스크린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지난 12일 영화 [강남 1970]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는데요.
이날 이민호는 스프라이트 무늬의 클래식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하얀색 와이셔츠 단추를 풀고 나타난 이민호는 극중에서 그가 열연한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모습이었는데요.
[현장음: 이민호]
저는 이제 김종대라는 역할을 맡았고요 고아 출신으로 넝마주의로 시작을 하게 되고 거기서 이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그리고 또 새롭게 생긴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 달려 나가는 겁 없는 젊음, 욕망을 꿈꾸는 청춘 그런 역할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