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씨가 활동을 재개합니다. 지난해 아들 차노아씨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며 차승원씨의 연예 활동도 올스톱 됐는데요.
5월부터 시작되는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다시 대중 앞에 서게 됐습니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와 자세한 이야기나눠보겠습니다.
Q) 차승원씨가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게 됐다고요?
A) 네. 차승원씨는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영화 [하이힐]을 연이어 선보입니다. 신작 드라마는 2011년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 이후 3년 만에 소개하는 것이고요. [하이힐]은 2010년작 [포화 속으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입니다. 원래 지난해 촬영을 마쳤는데 우여곡절 끝에 조금 늦게 개봉하게 된 거죠.
Q)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어떤 역할을 맡나요?
A)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사건 사고가 많기로 유명한 서울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압도적인 외모를 뽐내는 경찰 4인방이 좌충우돌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는데요. 배우 이승기 고아라 안재현 등이 새내기 경찰을 연기합니다. 차승원씨는 이들을 이끄는 전설의 수사관 서판석 역을 맡는데요. 그 동안 로맨틱 코미디물에서 두각을 보인 차승원씨의 코믹 연기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입니다.
Q) 차승원씨가 드라마 출연과 관련해 직접 소감을 밝혔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