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가수 태연과 종현이 환상 하모니로 관객을 열광케 했습니다.
최근 'SM 더 발라드'라는 이름으로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종현이 듀엣곡 [숨소리]를 발표했는데요.
[현장음: 태연]
일단 노래 가사가 되게 애틋하고 아련한 그런 곡이에요. 두 남자여자가 이별을 했는데. 서로 잊지 못하고.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가슴 아프게. 숨소리라도 듣고 싶은 마음에.
SM 더 발라드는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같은 소속사 8명의 가수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인데요.
각자 그룹의 메인보컬인 태연과 종현.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것은 처음입니다.
[현장음: 전현무]
태연 양 하고 종현 군은 처음이죠 같이 듀엣 하는 건?
[현장음: 종현, 태연]
그렇죠. 네.
[현장음: 전현무]
솔직히 얘기해 봐요. 호흡이 잘 맞던가요?
[현장음: 종현]
녹음을 먼저 했는데 걱정을 많이 했어요. 뭔가 제가 노래를 잘 소화 했나 이런 걱정이 많았었는데. 태연 누나가 제 부족한 점을 잘 채워주셔서. 목소리가 너무 좋으니까요.
[현장음: 태연]
근데 오히려 종현 씨는 목소리를 되게 다양하게 갖고 계세요. 그래서 편했어요. 제가 오히려 더.
후배 가수들인 엑소의 첸과 장리인은,
[숨소리]의 중국어 버전을 선보여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는데요.
[현장음: 첸]
저희 SM타운 선배님들과 함께 한 앨범을 같이 했다는 거에 대해서 너무 영광이고. 막내그룹인 엑소로서 선배님들과 같이 무대에 서니까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SM 더 발라드가 발표한 노래들은 공개 직후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