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영식 씨가 오는 3월29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합니다.
예비신부는 4살 연하의 일반인 전세연 씨인데요.
두 사람이 지난 11일 동료 개그맨들의 축하 속에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그 현장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MBC [컬투의 베란다 쇼], SBS [웃찾사] 등에 출연한 개그맨 이영식이 아리따운 신부와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음: 이영식]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개그맨 이영식! 장가갑니다!'
[현장음: 이영식]
'나만 신 난 거 같다?! 으하항'
시끌벅적한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
이영식의 웨딩 화보 촬영 현장에 동료 개그맨들이 함께한 것인데요.
이들은 이영식의 4살 연하 예비신부에게 짓궂은 장난도 치고
[현장음]
'자유 포즈! 자유 포즈 한 번씩 들어갈게요'
[현장음]
'자유 포즈잖아 ***야'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이승광]
'네가 하고 있는 일들 더 잘되길 바라고 빨리 아기 낳아서 알콩달콩 예쁘게 잘 살길 바라고 기도할게'
이영식과 그의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는데요.
[인터뷰: 이영식]
Q) 어떻게 만났는지?
A) 그런 경우는 처음이었던 거 같습니다. 한 열흘 만에 부모님께 인사시켜 드린 경우.. 이 여자다 싶은 그런 느낌.. 이 친구는 나랑 함께 하면 (기쁨이) 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고..
신부 전세연 씨는 그의 자상한 모습에 반했는데요.
[인터뷰: 전세연]
Q) 결혼 결심 계기는?
A) 이벤트도 많이 해주고 자상한 남자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큰 거는 가정 분위기도 굉장히 아버님도 그렇게 되게 화기애애한 가족 안에서 큰 남자기 때문에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그동안 많은 동료 연예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이영식!
[현장음: 이영식]
'사실 거둬들일 때가 됐죠'
절친한 선배인 개그맨 김현철에게 축의금에 대한 바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