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방송인 고영욱의 상고심 선고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고영욱은 1심에서 징역 5년과 신상정보 공개 고지 7년,10년 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이 내려졌으나 판결 당일 법원에 항소했는데요.
이후 항소심 선고에서 징역 2년 6월과 전자발찌 부착 3년으로 감형을 선고받았지만 이 역시 불복해 지난 10월 대법원에 상고한 바 있습니다.
실형 선고 후 항소, 대법원에 상고까지 진행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여준 고영욱에게 재판부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