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과 상추가 연예병사 부실 복무 관련 군 감사 당시 치료 목적으로 마사지숍을 수차례 이용했다고 주장했던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감사 보고서를 열람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감사 당시 치료목적으로 안마방에 출입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수차례 건전 마사지숍을 이용했던 영수증 및 자료를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국방부 홍보지원대 '연예병사'들의 부실 복무 실태는 SBS [현장21]의 고발로 알려져 큰 논란이 됐으며, 당시 국방홍보원 측은 '안마시술소는 아파서 마사지를 받으러 간 치료 차원이었다'며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연예병사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이자 국방부는 연예병사 제도를 전면 폐지했으며, 세븐과 상추에게 10일 영창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