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의 김준수가 지난 17일 그라운드를 누비며 펄펄 날았습니다.
김준수-서지석-이완 등이 속해있는 연예인 축구단 FC MEN은 FD KD를 상대로 K리그 오픈경기에 나섰는데요.
파랑색 유니폼에 등번호 12번을 달고 등장한 김준수~
전반전에는 고전했는데요.
오로지 골을 위해 전력 질주~!
그러나 오프사이드 휘슬에 멋쩍어 해야 했고요.
공을 건네받아 드리블 돌파했지만 결국 상대에게 볼을 뺏기고 마는데요.
김준수의 단독 찬스에서는 골키퍼 한 박자 빠른 선방에 무릎을 꿇어야했습니다.
이완의 절묘한 패스를 이어받은 김준수!!
이번에는 헛발질로 아쉬움을 남기며 전반을 마쳤는데요.
후반전에는 달랐습니다.
김준수는 수비수 제치고 가랑이 사이로 멋지게 골 성공시켰고요.
공을 향한 집념이 돋보이는 온몸을 던진 패스로 상대의 혼을 쏙 빼놓았습니다.
90분의 공방전 끝에 경기가 마무리 되자, 김준수는 관중에게 공을 건네며 끝까지 팬서비스를 선사해 훈훈함을 전했는데요.
승패에 관계없이 축구공 하나로 똘똘 뭉친 연예인 축구단의 열정 넘치는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