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이정재-김혜수-조정석-이종석 등 화려한 멀티캐스팅과 함께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영화 [관상]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현장음: 이종석]
항상 촬영장에 도착하면 우와~하고 시작했던 것 같아요 선배님들 보면서 아 내가 이 곳에 함께하고 있다니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종석을 비롯해 특히나 [관상]을 통해 사극에 첫 도전장을 내민 조정석은 송강호와 찰떡 호흡을 과시하는 파트너이자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로 활약해 큰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현장음: 송강호]
조정석씨는 여러분들 잘 아시겠지만 워낙 재능이 굉장히 뛰어난 배우라는 걸 많이 느꼈고요 에피소드는 주로 노래를 자주 불러주더라고요 노래를 잘 하는 건 알겠는데 틈만 나면 노래를 불러줘서 상당히 저희들이 즐겁게 작업을 했던.. 현장이든 술자리든 틈만 나면 아주 그래서 참 늘 만나면 항상 기대가 되고 반갑습니다
[현장음: 조정석]
노래는 선배님께서 이제 노래 한 번 해봐~ 시키셔서 종종 했었고요
그런가하면 지난 해 [도둑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수현과 [관상]의 막내 이종석을 비교하는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현장음: 이종석]
뭐,, 뭐라고 해야하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패스!!
난감한 질문에 패스를 외쳐 웃음을 자아낸 이종석!
[현장음: 이정재]
저도 그럼 김혜수 선배님께 패스!
[현장음: 김혜수]
무슨 의미의 질문인지 알고요 제가 놀란 건 뛰어난 감독들의 선견지명인 것 같아요 아직까지 폭발적인 빛을 내지 않은 그런 원석을 발견하는 그런 안목이 탁월하시단 생각이 들고요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관상]!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