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결혼식을 올린 배우 김성민이 미모의 치과의사인 아내를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첫 만남에서부터 영화 같았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첫 부부동반 인터뷰에 나서며 직접 공개했는데요.
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이한나]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힘들 때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게 쉬운 게 아닌데앞으로 계속 그렇게 잘 살고 싶어요 자기야'
[현장음: 김성민]
'참 고맙다'는 말도 당신에게 하고 싶고, 나라는 사람을 선택해주고 또 행복하게 해주고 우리 행복하게 잘 삽시다
지난 2월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김성민, JTBC 일일극 [더 이상은 못 참아]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서며 일과 가정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거머쥐었는데요.
김성민의 하루를 [생방송 스타뉴스]가 동행했습니다.
이른 아침 일산의 한 야외 촬영장, 김성민이 누군가를 향해 달려가는데요.
[현장음]
와!
[현장음: 김성민]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니하오)
바로 100인분의 식사를 챙겨 '장거리 응원'에 나선 중국팬들!
[인터뷰: 김성민]
Q) 중국팬들이 장거리 응원?
A) 도시락을 일부러 들고 오셨더라고요 감사한 마음이 가득 차 있어요
김성민은 드라마 [인어 아가씨]를 통해 중화권에서 상당한 팬을 보유한 '원조 한류 스타' 중 한 명인데요
[인터뷰: 푸쮠샤(49)/중국 천진]
Q) 중국 내 김성민의 인기는?
A) 중국에서 [인어 아가씨]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고요 제 연령대엔 전부 좋아하고 지금도 김성민 씨의 인기가 많습니다
팬과의 즐거운 만남도 잠시, 곧바로 촬영 준비에 나서야했습니다.
[현장음: 김성민]
잠시 후에 촬영장에서 다시 한 번 인사드리겠습니다 채널 고정!
의상부터 확 달라진 김성민, 이번엔 '멍' 분장에 나서는데요.
[현장음: 김성민]
극 중에서 와이프 안연홍 씨한테 한 대 맞아가지고일단 비포(before)를 보여드리고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김성민은'가부장적인 아버지' 백일섭을 쏙 빼닮은 아들'강호'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섰는데요.
폭염 속에서 김성민이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현장음]
'반 찍었어요'
몰래 동료 선후배들로부터 김성민의 인간성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오영실]
Q) 옆에서 본 김성민은?
A) 성민 씨가 와서 누나 저는 모든 것이 감사하고 현장에 다시 설 수 있다라는 게 너무 꿈만 같고 성민 씨를 보면서 굉장히 많은 걸 다시 배우고 깨닫고 있어요
[인터뷰: 김진우]
Q) 후배가 본 김성민은?
A) 인간적으론 굉장히 착해요 슬리퍼를 사와서선물해주고 기쁨을 나누고예쁘게 귀엽게 보이고
[인터뷰: 선우재덕]
Q) 김성민에게 덕담 한 마디?
A) '꽃보다 할배' 있잖아 그런 선배들같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