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신의]를 연출한 김종학 PD가 사망함에 따라 배임 및 횡령·사기 혐의 등에 대한 사건도 사실상 종결될 예정입니다.
고 김종학 PD는 지난 5월 드라마 [신의] 관계자들에게 배임 및 횡령 혐의로 피소돼 출국 금지 상태에서 조사를 받아 왔는데요.
서울 영등포경찰서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까지도 김종학 PD의 [신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된 수사가 진행되고 있었다'며 '피고소인이 사망하게 될 경우, 공소권 없음으로 판단돼 사실상 수사는 종결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김종학 PD의 사망 현장 정밀 감식에 들어가는 동시에 가족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