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의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이 영화 개봉에 앞서 한국 팬들과 만났습니다.
이들의 한국 방문과 영화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는데요.
이병헌부터 수지까지~ 스타들이 응원하는 영화 [설국열차]의 월드프리미어현장,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디테일함의 끝!
봉준호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송강호 그리고 세계적인 배우들이 함께 하는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을 앞두고 팬들과 만났습니다.
영화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찾은 틸다 스윈튼과 크리스 에반스!
특히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크리스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현장음: 크리스 에반스]
어제(28일) 공항에 도착했을 때 사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는 환대해주실 거라고 기대하지 못했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제 매니저가 저한테 팬 몇 명만 공항에 올 거라고 말해줬는데 훨씬 많은 분들이 저를 환대해주셨습니다 한국에 왔을 대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국열차]를 통해 만난 세계적인 배우들이 보여줄 호흡에 벌써부터 많은 영화팬들 역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죠.
[인터뷰: 봉준호감독]
Q)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한 소감은?
A) 한국이냐 외국이냐 배우나 스태프의 국적이 중요하다기보다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가 늘 그렇지만 즐거움인 것 같고요
하지만 이 남자의 흥분은 따라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말도, 해주고 싶은 말도 많은 크리스 에반스!
첫 내한의 흥분은 통역할 틈도 허락할 수 없었는데요.
[현장음: 틸다 스윈튼]
제가 이 말씀 하면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 저와 크리스와 작업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기쁘다 말씀을 하셨는데 오히려 저희가 영광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전 세계적으로 너무나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이 작업하게 돼서 저희가 오히려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크리스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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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류시현]
크리스씨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한국 방문이 처음이시기 때문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세계 평화를 구하는 캡틴아메리카라고 하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허술한 매력까지 갖고 있는 크리스 에반스~
그의 눈빛에 푹~ 빠진 여배우가 있었는데요.
[현장음: 고아성]
크리스가 눈이 너무 깊어서 거기에 한껏 빠져들어서 연기에 몰입했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신비로운 외모를 가진 그녀 틸다 스윈튼이 자신의 외모를 한마디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현장음: 틸다 스윈튼]
방금 전에 봉준호감독님이 말씀하시기를 제가 요정이라고 하셨는데 이제 공식화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