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그계의 큰 별 남철(본명:윤성노) 씨가 오늘 오전 별세했습니다.
남철 씨는 지병인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발생한 신부전증으로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세상을 떠났는데요.
고인은 1972년 TBC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청춘만만세], [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2000년도에는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 2011년에는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는데요.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치러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