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애사실을 공개했던 김주혁-김규리씨가 결별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들려온 결별 소식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살펴봤습니다
배우 김주혁-김규리 커플이 결별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은 지난 15일 한 매체 보도에 의해 알려졌는데요.
보도 내용에 따르면 김주혁-김규리는 '바쁜 스케줄에 서로에게 소원해졌고 자연스레 결별 수순을 밟았다'고 전해졌으며 양측 소속사 역시 '지난 1월부터 바쁜 일정으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고 결별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의 결별 소식과 함께 최근 김주혁-김규리의 모습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불암과 함께 한 제약광고에 출연 중인 김주혁 광고 속에서 최불암은 김주혁에게 여자나 좀 꽉 잡아봐라는 멘트를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고요.
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규리는 열애 관련 질문을 회피했는데요.
결국 두 사람의 이런 모습은 결별 소식 후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무신]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그해 9월 열애사실을 공개했는데요.
당시 드라마에서는 사랑을 이루지 못한 김주혁-김규리였으나 실제 열애 소식을 발표해 드라마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뤘다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죠.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 하는 등 공개 열애를 하는 동안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특히 김주혁은 한차례 공개 열애 후 공개 열애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 김무생의 아들로도 유명한 김주혁은 최근 아버지의 뒤를 이어 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허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고요.
[현장음: 김주혁]
제가 작년에 [무신]이라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향후 몇 년 안에 사극은 절대 안할 생각이었습니다 그 역할이 저한테 들어오고 아버지가 75년도 [집념]으로 허준 역할을 하셔가지고 아 이게 나한테 운명인가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99년 드라마 [학교]와 영화 [여고괴담2]로 이름을 알린 김규리는 이후 2008년 영화 [미인도]에서 천재화가 신윤복으로 변신, 남장여자의 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파격적인 정사신과 과감한 노출로 모았는데요.
[인터뷰: 김규리]
Q) 노출에 대한 관심이 부담스럽지 않나?
A)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현장음: 김남길]
김규리씨 팔아서 우리가 잘된다는 거..
2009년에는 원래 이름 김민선에서 김규리로 개명해 현재는 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 출연 중이죠.
안타까운 이별 소식을 전한 김주혁-김규리,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