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자신의 아내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부인을 폭행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2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류시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부인 조모씨 소유의 승용차에 GPS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약 8개월간 부인의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해당 기기를 떼어 달라는 조씨의 요구에 뺨을 떄리고 지인을 동원해 미행하겠다는 내용으로 협박, 폭행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한편 류시원 부부는 이혼 조정 단계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