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씨와 기성용 선수가 오는 7월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하죠.

두 사람의 결혼소식과 더불어 이들처럼 스포츠스타와 연예스타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배우 한혜진과 축구 선수 기성용이 오는 7월 결혼에 골인하게 되면서 또 한쌍의 축구스타-연예스타 커플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깜짝 결혼발표를 했는데요.

'한혜진이 기성용 선수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믿음이 굳건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기성용의 소속사 측 역시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결혼시기는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기성용 소속사]

아직 구체적인 건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고요. 잠정적으로 그렇게 하겠다 라고만 일단은 뭐 시간 내서 근데 국가대표 소집이 있잖아요 중간 중간 해야 될 거..


이들이 결혼 시기를 7월로 정한 것은 한혜진의 [힐링캠프] 스케줄과 더불어 최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에 돌입했고,

현재, 스완지시티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 역시 축구리그 특성상 그가 국내 체류가 가능한 7월로 결혼시기를 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음: 기성용]

여러모로 잘 마음 편하게 응원해줘서 그런 부분이 저한테는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기성용-한혜진의 결혼 소식에 축구선수와 연예스타 커플 또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올해로 결혼 13년 차를 맞은 커플이죠.

그라운드의 테리우스 안정환 선수와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 부부!

안정환은 은퇴 후, 아내 이혜원과 함께 사업을 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