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4월의 봄, 기분 좋은 스타커플의 결혼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정석원-백지영 커플이 오는 6월 결혼소식을 알렸는데요
9살의 나이차로 2년 전 열애사실부터 큰 이슈를 모았던 커플의 결혼소식인 터라 더욱 반갑고 놀라웠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현장음: 정석원]
나이는 진짜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만나보니까 알겠더라고요
[현장음: 백지영]
석원씨 같은 경우는 제가 여자라서 선택을 못하고 소심한 상황에서는 석원씨가 이렇게 해보는 게 어떠냐 남자답게 조언을 해주면 참 그거 저한테 좋은 것 같아요
이렇듯 그간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주위의 부러움을 받아왔던 정석원-백지영 커플!
드디어 이 둘의 2년여 간의 사랑이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지난 18일 정석원-백지영 커플이 6월 결혼 소식을 공식발표 했는데요
백지영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1일 일본 데뷔 쇼케이스와 11일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정해진 일정을 모두 마치고 결혼을 하기위해 시기를 6월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5일 백지영이 SBS [땡큐]에 출연해 '아직 결혼 계획이 없다. (정석원과)바라보는 방향이 약간 다르다'고 밝힌 바 있어 이들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는 다소 의외이기도 했는데요
갑작스러운 결혼발표에 대해정석원 측은'원래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면 말씀 드리려 했으나 최근 확인되지 않은 두 사람의 결별설이 흘러나오며 언론 매체들의 문의가 많아져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 드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결별설, 불화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리며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 낳기도 했지만 최근 [정글의 법칙]을 통해 정석원에게 백지영이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은 영상을 몰래 보내 화제를 모았었죠
이날 백지영은 '너무나 설레며 갔던 석원 씨, 돌아오는 날 좋아하는 된장찌개 준비해 놓을게요. 멍멍~' 이라며 둘만의 닭살스러운 애칭으로 사랑을 고백했고 정석원 역시 '열애설이 난 후 언제나 당당하고자 했고 책임감 있게 만나왔다.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다'며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해 결별설을 잠재우기도 했습니다
9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간 당당하고도 달콤한 공개 열애를 해왔던 두 사람!
[현장음: 정석원]
뽀야, 나...
[현장음: 백지영]
뽀야 좀 데리고 있어 줘.
[인터뷰: 백지영]
Q) 정석원과 서로 이상형 인지?
A) 대시를 한 건 석원 씨 쪽이긴 한데 얘기를 해보니 저는 이상형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자존심은 상하지만 저는 되게 제 이상형에 가까워요
정석원은 그간 일명 '백지영의 남자'로 불려온 것에 대한 솔직함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역시나 멋들어진 연하남 다운 대답이었죠..
[현장음: 정석원]
백지영의 남자라고 불리긴 해요. 그렇지만 그것에 대한 책임감이 더 있더라고요 이 여자에 대한 실수를 하지 않나,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언젠가는 '정석원의 여자'가 되게끔 내가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도 하고
두 사람은 각각 영화 촬영 스케줄과 콘서트 일정을 고려해 오는 6월 결혼식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9살을 뛰어넘은 멋진 연상연하커플의 탄생!
세간의 가득한 부러움 속에 결실을 맺게 된 정석원-백지영 커플의 결혼을 다시한 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