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포스 김태희가 오랜만에 팬들과 특별한 데이트를 가졌습니다.

지난달 22일 강남구 신사동의 가로수길은 김태희의 등장으로 수많은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는데요.

[인터뷰: 김태희]
Q) 오늘은 어떤 자리인가?
A) 오늘 이렇게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요 오늘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더 많은 선천성 안면 기형을 같고 태어난 어린이들이 더 밝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하얀 플레어 스커트에 큼지막한 리본이 달린 블랙 블라우스로 깜찍하게 멋을 낸 김태희는 바자회를 열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김태희는 CF 촬영 때 입었던 의상과 소장품인 모자를 기증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희]
Q) 모자를 기증한 이유는?
A) 이건 그렇게 비싼 모자는 아닌데요 그냥 제가 햇빛을 굉장히 좋아해서 밖에 야외에 나가는 걸 좋아하는데 그 때 쓰면 어느 정도 자외선도 차단이 되면서 또 시원한 그러면서 휴양지 기분도 낼 수 있는 예쁜 모자라서 준비해봤습니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선천성 안면 기형 어린이들의 수술비 치료 목적으로 쓰일 예정인데요. 직접 바자회에 참여하며 훈훈한 선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나눔전도사 김태희씨. 앞으로도 아름다운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