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씨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오늘 오전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공항에서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이 그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묘성 기자
Q) 오늘 오전 김포공항에서 부산국제영화제로 향하는 배우 이병헌씨를 만났다고요.
A) 네 오늘 오전 10시 40분경~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김포공항에 나타난 배우 이병헌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청바지에 짙은 회색 티셔츠, 베이지색 자켓, 그리고 선글라스로 마무리한 그의 패션은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는데요. 이러한 이병헌을 맨 처음으로 맞이한 사람은 취재진이 아닌 역시 일본팬들이었습니다. 팬 한사람 한사람과 일일이 악수하며 화답했고요. 지난달 생방송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던 이병헌은 Y-STAR 취재진에게 그동안 잘 있었냐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이병헌은 지난 추석 연휴기간 차례지내고 산소도 들르며 여유롭게 지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연휴를 마친 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으로 잠깐 동안의 한국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Q) 네 요즘 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대단한 인기인데요 700만 관객을 돌파했죠? 이병헌씨의 소감은 어떻다고 하던가요?
A) 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3일 기준으로 720여 만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개봉 3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병헌도 이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흥행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서 그렇게까지 예상 못했다"라고 입을 뗀 이병헌은"해외촬영 도중 갑작스럽게 한국에 와서 틈나는대로 무대인사를 올라갔는데 그때 관객들 호응에 깜짝 놀랐다"며 감사인사를 대신했고요."계속 해외에 있게 돼 천만관객 돌파나, 일정 목표치에 도달할 경우 공약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관객들이 많이 보면 많이 볼수록 좋겠다"며 솔직한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Q) 한편 지난 추석연휴에 내년1월, 이병헌 이민정 커플이 결혼한다! 아니다! 라는 설이 나돌기도 했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이병헌씨에게 들을 수 있었나요?
A) 네 국내선 공항이라 동선이 길지 않아 많은 이야기는 나눌 수 없었지만 들어가기 직전 이병헌씨에게"급작스럽게 내년 1월 결혼설이 나돌았다" 라고 운을 땠는데요. 이병헌은 먼저 그의 특유의 웃음을 보이고는 기자의 질문에 빗대어 "너무 급작스러운 질문인데요"라고 말하며 정확한 답변은 하지 않고 돌아섰습니다. "그럼 아닌건가요?" 라고 재차 물었는데요. 이병헌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병헌 이민정 커플의 결혼설을 두고 대중의 지나친 관심이다 양가 부모님도 다 아시는데 곧 결혼하는게 수순아니겠냐? 또...남녀간의 일은 가만히 두고보는 것이 상책이다 등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만큼 이병헌 이민정 커플이 최고의 스타 커플이고 또 결혼적령기에 이른 남녀이기에 결혼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이병헌씨가 해외 촬영 중간에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다시 또 나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된다고 하나요?
A) 네 이병헌은 현재 레드2촬영차 해외에서 머물고 있었는데요 잠시 나와 국내 일정을 소화한 것입니다. 때문에 부산에서는 오래 머물지 않을것이다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인데요. 이병헌은 부산에서 영화 광해 홍보차 관객들과 시간을 보낸 후 곧 영국 런던으로 출국해 레드2촬영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Y-STAR 김묘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