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STAR 생방송 스타뉴스]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임형주는 단편영화 [마지막 고해]의 각본, 투자 등 1인 5역을 소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특히 영화의 주인공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죠.
[인터뷰: 임형주]
Q) 첫 연기 어땠나?
A) 저도 조금 오그라들었어요 왜냐하면 이게 현장에서도 좀 오글거리더라고요 왜냐하면 낯설잖아요 연기를 해본 적이 없으니까 근데 저는 봐줄만 했는데 많이 조금조금 섹션, 섹션이 오글거렸다는 거죠? 다 오글거렸어? 그건 아니죠? 말 잘 하셔야 돼요
심지어 팬들도 조금은 오글거렸다는 임형주의 연기데뷔! 하지만 이런 그에게 폭풍 칭찬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현장음: 임형주]
김수현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다 보시고 '제법 영화답다~' 그랬더니 옆에 김해숙 선생님이 김수현 선생님이 이정도로 말씀해주신 거는 극찬이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아우 죄송해요 제 자랑이 되어버렸는데
드라마계의 거장! 김수현 작가가 칭찬한 임형주의 연기 데뷔작 영화 [마지막 고해]. 이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스타들이 극장을 찾았는데요.
아이돌계의 만능 재주꾼 황광희를 비롯해 언제나 우아한 그녀 이일화도 함께 했고요. 또 오랜만에 조혜련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연부터 각본, 제작에 투자, 음악까지 임형주의 새로운 도전이 함께 하는 영화 [마지막 고해]는 내년 로마국제영화제와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