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종선 / 대중문화 전문기자
[앵커]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알아보고 뒷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연예가 파일인데요.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에 보도해 드린 대로 한류스타 박유천 씨의 성추문 파문이 한 주간 연예계를 뒤흔들었는데 말이죠. 일주일 사이에 무려 비슷한 혐의, 성폭행 혐의로 고소가 된 건데 4건이나 접수된 거예요.
[인터뷰]
맞습니다. 6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8일 동안 4건이 접수가 됐는데요. 1차가 6월 10일이었고 2차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16일이었어요. 그런데 바로 다음 날 17일에 3차, 4차 두 건의 고소가 연달아 접수됐습니다.
[앵커]
접수된 내용을 보면 최근 일주일 사이 4건이지만 발생 시점으로 보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이루어진 걸 알 수 있어요.
[인터뷰]
맞습니다. 첫 번째는 2016년 6월 4일이고요. 바로 이번 달이죠. 그리고 2차는 지난해 12월입니다. 그러니까 그때도 박유천 씨가 사회공무요원 근무 중이었던 거죠.
그런데 3차는 2년 전으로 거슬러갑니다. 2014년 6월 11일이라고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 여성이 그렇게 주장하고 있고요. 4차는 2015년 12월 17일로 한 16개월 전으로 거슬러올라갑니다.
[앵커]
1차, 2차, 3차, 4차고소까지 이루어졌는데 말이죠. 일주일 동안입니다. 피해자로 주장하는 여성들이 추가로 더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인터뷰]
물론 가능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사건 발생 시점으로 보면 2014년부터 현재까지 2년에 이르기 때문에 그 사이에 나올 수 있는 부분도 있고요. 또 고소의 성격을 보면 지금 특히나 4차 여성 같은 경우는 별다른 증거가 없습니다.
3차 여성도 아직 제출한 증거는 없지만 그나마 동행한 사람들이라도 있지만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지금 현재 5차, 6차의 고소를 만약에 결심한다라는 분들은 훨씬 심적 부담은 적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앵커]
사건을 담당하는 강남경찰서에 박유천 전담팀까지 꾸려진 상황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맞습니다. 3차 고소까지는 6명이었어요, 전담팀이 꾸려진 게. 4차 고소 여성이 등장하면서 3명 더 늘어서 9명으로 현재 운영 중입니다.
[앵커]
수사가 어느 정도 진척이 됐습니까?
[인터뷰]
현재 1차 고소는 취하했지만 그때 당시 강남경찰서는 수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었고 어느 정도 1차 고소 사건에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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