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이 4∼7등급인 고객도 제2 금융권보다 낮은 연 6∼10%대의 금리로,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9개 시중은행은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사잇돌 대출'을 다음 달 5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1인당 대출 한도는 2천만 원이며, 거치 기간 없이 최장 60개월 안에 원리금을 균등상환해야 합니다.
근로소득자는 연 소득 2천만 원, 사업소득자와 연금수령자는 천2백만 원 이상이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9개 시중은행 6천여 개 지점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우리와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일단 5천억 원 규모로 대출을 공급하고 향후 운용 추이에 따라 더 확대할지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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