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가 투수 김광현과 포수 이재원의 투타 맹활약을 앞세워 LG를 10 대 2로 이겼습니다.
김광현은 삼진 13개를 잡아내는 눈부신 호투로 2실점 완투승을 거뒀고, 이재원은 전날 마지막 타석에 이어 3연타석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삼성은 6회 원아웃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선발 김기태의 호투를 앞세워 넥센을 4 대 0으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에이스 양현종이 7회까지 2점만 내주고 호투한 KIA는 롯데를 6 대 2로 꺾고 전날 대패를 설욕했습니다.
허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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