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경찰 후보생들이 탄 버스에 탈레반 세력이 자폭테러를 벌여 민간인 4명을 포함해 37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후보생들은 휴가를 가기 위해 수도 카불에서 서쪽으로 20km 떨어진 파그만 지역에서 여러 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수도 카불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무장괴한들은 먼저 한 사람이 버스에 달려들어 자폭한 뒤 이를 수습하기 위해 다른 경찰들이 모여들자 두 번째 괴한이 자폭하는 방식으로 공격해 피해가 커졌습니다.
아프간 정부와 15년째 내전 중인 탈레반의 자비훌라 무자히드 대변인은 이번 공격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인정했습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과 카불 주재 미국 대사관, 아프간 주재 나토군 등은 일제히 이번 공격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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